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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주 보행자 사망 교통사고 급증

뉴저지주 보행자 사망 교통사고가 급증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2일 뉴저지주 경찰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올 들어 주 전역서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는 583명이다. 비영리단체 ‘비전제로 뉴저지 얼라이언스(Vision Zero NJ Alliance)’는 이 지표에 대해 지난해 전체 사망자가 606명이었던 것 대비 빠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라며 특히 보행 사망자는 40% 증가폭을 보여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그 원인으로 ▶저지시티·호보켄 등 보행자가 많음에도 차량 위주로 설계돼 보행로가 없는 지역 ▶통일된 방지책의 미비를 꼽았다.   한인밀집지역인 버겐카운티에선 이날 기준 총 33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고, 피해자는 총 35명 발생했으며 이중 보행자는 15명으로 43%를 차지한다.   미들섹스카운티에선 총 48건의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54명의 피해자중 보행자는 35%인 19명이다.     주내 보행자 사망 관련 경각심을 제고하자고 주장하는 단체들은 이달 세계 보행자의 날을 기념하며 관련 정책을 담은 법안(A 1476)의 통과를 촉구했다. 이를 통해 2040년까지 교통사고 사망자를 ‘0’으로 만드는 ‘비전제로’를 꿈꾸고 있다.     법안은 도로 구획시 길가에 보행자의 편의를 위해 보행로 구획을 우선하며 이를 1년에 한 번씩 검토하게 할 것 등의 방안을 담고 있다.     한편, 퓨리서치센터 보고서에 따르면, 보행자 및 자전거 운전자의 안전에 대한 우려는 저소득층 지역에서 더 큰 것으로 조사됐다.   보고서는 저소득층 지역의 경우 보행자 사망률이 더 높은데, 그 이유는 차량 없이 이동하는 이들이 어두운 도로를 걷거나 보행로로 갈 수밖에 없기 때문이라고 짚었다. 강민혜 기자 kang.minhye@koreadailyny.com뉴저지주 교통사고 보행자 사망률 뉴저지주 보행자 교통사고 사망자

2024-11-12

뉴욕시 교통사고 사망자 ‘비전제로’ 시행 이후 최다

뉴욕시에서 올 상반기 중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가 127명을 기록하며, ‘비전제로’(Vision Zero) 정책이 시행된 후 최다 사망자를 기록했다. 비전제로는 뉴욕시가 2014년부터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해 실시한 정책으로, 교통위반 사례를 엄격히 단속하는 등의 정책을 펼쳤지만 효과는 미미했다는 설명이다.   23일 비영리단체 ‘교통대안’(Transportation Alternatives)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 뉴욕시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한 이들은 총 127명으로 지난해 같은기간(119명)에 비해 8명 늘었다. 사망자 중 보행자는 61명, 운전자 51명, 자전거 라이더 12명 등이었다. 올 상반기 사망자 수는 비전제로 정책 이후 최다 수준이며 2022년 상반기(112명), 2023년 상반기(119명) 등으로 계속 늘어나는 추세다.   보고서는 “올 상반기에 교통사고로 사망한 뉴요커가 34시간에 1명씩 발생한 셈”이라며 “특히 브루클린에서 사망자가 많은 수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교통사고 사망자가 갈수록 느는 이유로는 보호 인프라는 부족한 가운데, 차량 수는 계속 늘고 있다는 점이 꼽힌다. 보행자가 사망한 상황을 살펴보면 92%는 교차로 시야가 가리는데도 이를 해결할 인프라가 없었다. 또한 자전거 라이더 사망사고 중 83%는 자전거 도로가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거리에서 발생했다. 보행자 사망자는 작년 같은기간보다 27%나 늘었는데, 올해 상반기에는 특히 퀸즈에서 길을 걷다 교통사고로 사망한 경우가 많았다.   보고서는 뉴욕시에서 교통사고를 줄이려면 ▶교통혼잡료 정책 등을 통한 차량 대수 제한 ▶안전한 자전거 도로 구축 ▶위험한 교차로 구역 재정비 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뉴욕시는 올해 안전한 자전거도로 50마일을 건설할 예정이었지만, 현재까지 2마일만 완공됐다. 김은별 기자 kim.eb@koreadailyny.com교통사고 사망자 교통사고 사망자 최다 사망자 뉴욕시 교통사고

2024-07-24

뉴욕주 교통사고 사망자 급증

뉴욕주 교통사고 사망자가 팬데믹 이후 급증한 것으로 드러났다.   주 감사원이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2년 사이 주 전역에서 교통사고 사망자가 26% 늘어났다. 같은 기간 전국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17% 증가한 것과 비교해도 높은 수치다. 팬데믹 기간 도로 위 차량이 줄었음을 감안하면, 운전자들의 음주 운전이나 안전벨트 미착용 운전 등 위험 행동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뉴욕주에서 1100명 이상의 교통사고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이는 2013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사망자의 대부분은 차량 탑승자(809명)였으며, 보행자(303명)와 자전거 운전자(50명)가 그 뒤를 이었다.     가장 큰 사망 원인은 ‘안전벨트 미착용’으로 꼽혔다. 2022년 교통사고 사망자의 64%가 안전벨트를 하지 않았거나 (오토바이 운전자의 경우) 헬멧을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망자 수 역시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음주운전으로 간주되는 혈중알코올농도 0.08%를 넘긴 운전자 관련 사망자 수는 45% 증가했다.     토나스 디나폴리 뉴욕주 감사원장은 “팬데믹 이후 차량 운전자가 줄고 차량 안전 기능이 크게 개선됐지만 치명적인 사고는 더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주민들은 독립기념일 휴일과 여름휴가 기간 안전 운전하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최근 뉴욕시에서는 교통사고로 사망한 보행자가 늘며 주의가 당부된다.     지난 한 주 동안 뉴욕시에서는 교통사고로 3명의 보행자가 사망했다. 퀸즈에서는 물 배달 트럭에 치여 16세 소녀가 사망했으며, 브루클린에서는 덤프트럭에 83세 여성이 치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시 교통국(DOT)에 따르면 올해 현재까지 60명의 보행자가 도로에서 사망했다. 교통 전문가들은 “같은 기간 61명의 보행자 사망자가 발생한 2016년 이후로 올 한 해 보행자 사망자 수가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최근 보행자 사망 사고가 늘자 시민단체 등은 “뉴욕시가 보행자에게 안전한 거리를 만들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지혜 기자교통사고 사망자 교통사고 사망자 뉴욕주 교통사고 보행자 사망자

2024-07-01

올 퀸즈 교통사고 사망자 역대 최다

올해 퀸즈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비전제로(Vision Zero)’ 정책이 시행된 2014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비영리단체 ‘교통대안’에 따르면, 올해 현시점까지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비전제로 시행 이후 평균 사망자 대비 퀸즈에서 43%, 뉴욕시 전체에서 17% 더 높았다.  비전제로는 뉴욕시가 2014년부터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해 실시한 정책으로, 교통위반 사례를 보다 엄격히 단속하는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또 올해 1분기 뉴욕시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한 이들 중 37%가 퀸즈에서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 전체 뉴욕시 인구 중 퀸즈 주민이 차지하는 비율은 27%에 불과하지만, 퀸즈 교통사고 사망자 비율이 이를 넘어선 것이다.     지난 3월 한 보행자가 차량에 치여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며, 퀸즈는 비전제로 시행 이후 5개 보로 중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750명을 넘어선 최초의 보로가 되기도 했다.     특히 지난 주말 퀸즈에서만 5세 소년을 포함해 5명의 주민이 교통사고로 사망하는 일이 발생하자, 교통대안은 성명을 통해 “더욱 실질적인 대안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지난 18일 오후 퀸즈 칼리지포인트의 한 놀이터 앞에서 5세 소년이 SUV 차량에 치여 사망했으며, 19일 오전 자메이카에서 길을 건너던 22세 남성이 뉴욕시경(NYPD) 차량과 충돌 사망했고, 57애비뉴-80스트리트에서 뺑소니 운전자가 오토바이와 충돌해 두 남성이 사망했다. 또, 그랜드센트럴파크웨이에서 차량 전복 사고가 발생해 한 명이 사망했다.   윤지혜 기자교통사고 사망자 교통사고 사망자 퀸즈 교통사고 사망자 대비

2024-05-21

LA서 교통사고로 하루 한 명꼴 사망

  LA시의 교통사고 문제가 갈수록 악화하고 있다.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 부상자, 뺑소니 사고 등이 모두 팬데믹 사태 전과 비교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분석 매체 크로스타운은 22일 LA경찰국(LAPD) 통계를 인용, “수년간의 공익 캠페인, 도로 개선 등에도 불구하고 교통사고로 인한 위험이 더 커졌다”고 보도했다.   먼저 뺑소니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지난해 총 108명이었다. 이는 2021년(74명), 2022년(88명) 등 계속 늘고 있다. 〈그래프 참조〉 올해만 놓고 보면 지난 6일까지 31명이 뺑소니 사고로 숨졌다.   이 매체는 “1분기만 놓고 보면 LA 지역 내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총 77명으로 나타났다”며 “교통사고 사망자는 팬데믹 이전 동기 대비 더 많이 늘어난 것”이라고 전했다.   교통사고로 인한 부상자도 최다를 기록했다.   LAPD에 따르면 중태 등 교통사고로 인한 ‘심각한(severe)’ 부상은 지난 한해 총 1589건이다. LA에서만 매일 약 4명이 차에 치여 크게 다친 셈이다. 부상 건은 1000명 미만을 기록한 2014년과 비교하면 무려 64% 급증했다.   LAPD 통계를 추려보면 ▶지난 한해 LA에서 총 343명이 교통사고로 사망했고 이는 지난 10년 사이 가장 높은 수치 ▶교통사고 사망자가 살인에 의한 피해 사례를 넘어섬 ▶전체 사망자 중 절반 이상(54%·184명)이 차량에 치여 숨진 보행자 ▶주요 원인은 운전자 및 보행자의 휴대폰 사용 등에 의한 사고 ▶안전벨트 미착용으로 인한 사고 증가 등으로 요약된다.   한편, 지난 1분기 교통 사고 사망자를 지역별로 보면 LA다운타운에서 가장 많은 사망자(19명)가 발생했다. 이어 선밸리(15명), 파코이마(12명), 맨체스터 스퀘어·노스리지(각각 11명)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장열 기자ㆍjang.yeol@koreadaily.com교통사고 문제 교통사고 사망자 교통사고 문제 심각사망자 부상자

2024-04-22

뉴욕시 비전제로 정책 효과, 지역별 격차 커

뉴욕시가 2014년부터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해 시행한 '비전제로'(Vision Zero·교통사고 사망자 0명 목표) 정책 효과의 지역별 격차가 큰 것으로 드러났다.     비영리단체 '교통대안'(Transportation Alternatives)이 5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비전제로 시행 이후 지난 10년 동안 교통사고 사망자는 16% 감소했으며, 특히 이중 보행자 사망자 수는 29% 줄며 큰 폭으로 감소했다.     다만 보행자를 제외한 모든 사망자 수는 늘어났다. 자동차 운전자 사망자 수는 2014년 99명에서 지난해 110명으로 11% 증가했으며, 자전거 운전자 사망자 수는 2014년 20명에서 작년 29명으로 늘며 1999년 이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비전제로 시행 이후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전체적으로 줄었지만, 저소득층과 유색인종 지역사회에서는 효과를 보지 못한 것으로 분석된다. 백인이 대다수인 지역의 사망자 수는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4% 감소한 반면, 흑인 밀집 지역의 사망자 수는 같은 기간 13%, 히스패닉 밀집 지역의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30% 증가하며 상반된 결과를 낳았다. 또 유색인종 거주자 비율이 높은 상위 10개 지역에서는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20% 늘었다.     이중 자동차 운전자 사망자 역시 백인 밀집 지역에서는 1% 감소한 반면, 흑인 밀집 지역에서는 33%, 히스패닉 밀집 지역에서는 81%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보로별로 가장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도로는 ▶퀸즈 우드헤이븐 불러바드(10년 동안 18명 사망) ▶브롱스 이스트 138스트리트(12명 사망) ▶맨해튼 커낼스트리트(9명 사망) ▶브루클린 그레이엄애비뉴(9명 사망) ▶스태튼아일랜드 베이스트리트(9명 사망) 등이었다.     한편 '퀸즈 커뮤니티보드(CB) 4' 지역은 모든 CB 가운데 비전제로 시행 이후 사망자가 가장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색인종이 다수 거주 중인 해당 지역에서는 지난 10년 동안 주민 1만 명당 사망자 수가 125%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빌 드블라지오 전 뉴욕시장은 비전제로 정책 시행 약 2년 후 "‘죽음의 도로’로 불리었던 퀸즈 블러바드가 교통사고 사망자 없는 도로로 탈바꿈했다"고 전했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정책의 주요 내용 중 하나였던 퀸즈 불러바드 재설계는 결국 효과를 보지 못했다는 분석이다.     드블라지오 전 뉴욕시장의 핵심 공약 중 하나였던 비전제로 정책의 주요 내용은 ▶교통위반 사례를 보다 엄격히 단속하고 ▶자전거 전용 도로를 확충하며 ▶뉴욕시 도로 최고 속도를 시속 25마일 이하로 낮추는 것 등이다.   윤지혜 기자 yoon.jihye@koreadailyny.com비전제 지역별 지역별 격차 교통사고 사망자 명당 사망자

2024-02-06

LA시 범죄…살인 줄고 절도 늘었다

지난해 LA시의 재산범죄는 증가한 반면 살인사건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LA시 캐런 배스 시장과 LA경찰국(LAPD)은 24일 범죄통계 2023년 연말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재산범죄는 전년 대비 3.5% 증가했다. 여기에는 137건에 달하는 떼강도 사건, 일명 ‘플래시 강도(flash robberies)’와 기아차 챌린지로 비롯된 현대·기아차 절도 증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LAPD에 따르면 지난해 LA시 차량절도는 2% 증가했으며, 도난된 전체 차량 중 기아 차량이 17%, 현대 차량이 13%를 각각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살인사건을 비롯해 강력범죄는 감소해 청신호를 밝혔다.     LAPD 마이클 무어 국장은 “지난해 강력범죄는 전년 대비 3%가 줄었고, 모든 항목에서 감소세를 보였으며 피해자는 1000명을 약간 상회했다”며 “가장 두드러진 성과는 이전해보다 살인 사건이 17%(65명) 감소했다는 점이다”고 말했다.       당국에 따르면 지난해 살인 사건은 총 327건이다. 특히 범죄율이 높은 사우스LA 등을 포함하는 LAPD 남부 지부는 살인사건이 23% 감소해 가장 큰 성과를 보였다.       LAPD의 살인사건 해결률은 76%로 나타났다. 올림픽 경찰서를 포함한 LAPD 서부 지부의 살인사건 해결률이 95%로 가장 높았고, 서부 지부는 81%, 밸리 지부는 80%, 센트럴 지부는 64%로 뒤를 이었다.       무어 국장은 “2년 연속 살인사건이 감소세를 보일 뿐만 아니라 총격 피해자도 127명이 줄었다”며 “이같은 감소세는 갱단 관련 살인 사건이 26% 감소한 것과 연관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해 LA시에서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9년 만에 살인사건 피해자 수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는 총 336명으로, 사고 원인 중 음주 및 약물 운전(DUI)  교통사고가 이전 해(2022년)보다 32% 증가했고 뺑소니 중범 사건은 23% 늘었다. 또한 보행자 사망 사고는 13% 증가했다.     무어 국장은 “가장 피해가 큰 커뮤니티에 과속 위반 단속을 확대하기 위해 교통경찰을 추가할 것”이라고 대책을 설명했다.     이날 배스 시장은 전체적인 범죄 감소를 강조하며 경관을 추가로 채용하고, LAPD 인력 유지를 위해 최근 근로계약을 체결했던 시의 노력을 강조했다.     또한 LA시의 비무장 대응팀이 그간 9000여건의 신고에 대응한 사실을 전하면서 그중 대부분은 홈리스와 정신 질환자들이 연루된 사건이었다고 덧붙였다.     배스 시장은 “우리가 이와 같은 프로그램들을 폐지하거나 자금을 지원하지 않는다면 상황은 엉망이 될 것”이라며 “오랜기간 경찰에게 사회 및 보건 이슈 해결까지 떠맡겨 온 것은 불공평했다”고 말했다.   장수아 기자 jang.suah@koreadaily.com교통사고 살인사건 교통사고 사망자 지난해 교통사고 교통사고 관련

2024-01-24

LA 사망자, 교통사고<최소 330명>가 살인<327명> 추월

지난해 LA시에서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살인사건 사망자보다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9일 NBC4뉴스는 LA경찰국(LAPD) 통계를 인용해 2023년 1월 1일부터 12월 30일까지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최소 330명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이는 같은 기간 살인사건으로 인한 사망자 327명보다 많은 수치다.     마이클 무어 LAPD 국장은 “전년과 비교해도 2023년 교통사고 사망자가 늘어났다”며 “특히 뺑소니 교통사고, 보행자 교통사고, 자전거 교통사고로 사망자가 눈에 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LA지역 교통사고 사망자는 매년 늘고 있다. 캘리포니아고속도로순찰대(CHP)에 따르면 LA지역 교통사고 사망자는  2021년엔 300명, 2022년 309명이다.     2022년 교통사고 사망자 중 178명은 행인과 자전거 이용자로 나타났다.     CHP에 따르면 교통사고 사망 원인 1위는 ‘과속’ 등 위험한 운전습관으로 나타났다.   한편 LA시 강력범죄는 전체적으로 3.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각종 범죄로 인한 홈리스 피해자도 소폭 줄어들었다. 반면 재산범죄는 3.5%, 소매점 절도는 16%가 늘어 대조를 보였다.     LAPD에 따르면 2023년 사건 현장에 출동한 경관 총기발포는 34건으로 전년보다 3건 늘었다.     경관 총기발포 총격을 당한 사람은 16명으로 전년보다 2명 늘었다.     무어 국장은 새해 들어 보다 안전한 치안관리 정책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새해 첫 달 동안 더 많은 경관들이 테이저건(Taser stun gun)을 새것으로 교체했다. 경관이 (총기가 아닌) 흉기 등을 든 용의자와 대치할 때 효과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LAPD에는 경관 8969명이 활동 중이다. 캐런 배스 시장과 무어 국장은 경관을 9300명까지 증원한다는 계획이지만, 신규채용 기준에 맞는 사람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교통사고 살인사건 교통사고 사망자 살인사건 사망자 교통사고 자전거

2024-01-10

뉴욕시 '자전거 교통사고' 사망, 1999년 이후 최다

올해 뉴욕시에서 자전거를 이용하다 발생한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1999년 이후 최다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18일 교통 전문 시민단체 '트랜스포테이션 얼터너티브'가 내놓은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들어 9월까지 발생한 자전거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총 183명에 달했다. 특히 자전거에 탑승하고 있다 사망한 사람은 이 중 25명이었는데, 대부분 자전거 도로를 이용하고 있었지만 갑자기 대형 트럭이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들이받으면서 피해를 입은 경우가 많았다. 사망사고 중 94%는 자전거 도로이지만 자동차 도로와 구분이 제대로 안 돼 있는 곳에서 발생했다.   보고서는 뉴욕시가 2014년부터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해 시행한 '비전제로'(Vision Zero·교통사고 사망자 0명 목표) 정책을 시작했지만, 큰 효과는 없었다고도 전했다. 트랜스포테이션 얼터너티브는 "자전거도로가 자동차도로와 장벽 등으로 물리적으로 분리된 도로에서는 자전거 이용률이 높아졌을 뿐 아니라, 사고로 인한 사망과 부상 건수가 18.1% 낮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뉴욕시 거리의 3% 수준만이 물리적으로 보호된 자전거 도로를 갖추고 있는 실정이다.     뉴욕시에서 자전거 사고가 가장 심각했던 곳은 퀸즈 라커웨이 등을 포함하는 31선거구로, 현재까지 11명이 사망했다. 플러싱 일대를 포함하는 20선거구(3명), 베이사이드 등을 포함하는 19선거구(7명) 등에서 발생한 사망사고도 적은 편은 아니었다.   보고서는 "자전거 도로 건설 속도를 높이고, 특히 물리적으로 자동차 도로와 구분이 되는 도로를 만들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외에 새로운 버스차선과 보행자 도로, 안전한 교차로 건설도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은별 기자 kim.eb@koreadailyny.com교통사고 자전거 교통사고 사망자 뉴욕시 자전거 자전거 이용률

2023-10-18

뉴욕시 거리서 하루 8명 심각한 교통사고 부상

뉴욕시 도로에서 하루 평균 8명이 교통사고로 인한 중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대중교통 시민단체 '교통대안(Transportation Alternative)'이 최근 보행자, 자전거 이용자, 운전자, 전동 스쿠터 이용자 등을 대상으로 분석한 충돌 사고 데이터에 따르면, 2022년 1월부터 올해 6월까지 뉴욕시 도로에서 4200명 이상이 영구적 장기 손상, 신체 절단, 골절 등의 중상을 입었다.   교통사고로 중상을 입을 확률은 빈곤율과 인종에 따라서도 차이를 보였다. 빈곤율이 가장 높은 10개 지역구에서는 평균 지역구에 비해 중상을 입을 가능성이 약 25%포인트 높았다. 유색인종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10개 지역구의 교통사고 중상 가능성도 평균 지역구에 비해 15%포인트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셀레나 파워 뉴욕시의회 교통위원회 위원장은 분석 결과에 대해 "뉴욕시 교통 인프라는 외곽 지역과 저소득층 지역 주민들이 자동차와 자전거에 불균형적으로 의존하도록 강요해 사고 가능성을 높인다"고 지적했다.     올해 현재까지 뉴욕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는 170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 대비 10명이 줄어든 수치다. 하지만 올해 자전거 운전자 사망자 수는 22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 대비 8명 늘어났다.     데이터에 따르면 올 상반기 매주 평균 15명의 보행자와, 7명의 자전거 운전자, 27명의 자동차 운전자가 충돌 사고를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보로별로 보면 올해 첫 6개월 동안 보행자 부상자가 가장 많았던 지역은 맨해튼(289명), 가장 많은 자전거 부상자를 낳은 지역은 브루클린(204명), 운전자 부상자가 가장 많은 지역은 퀸즈(567명)였다.    윤지혜 기자 yoon.jihye@koreadailyny.com교통사고 뉴욕 교통사고 중상 교통사고 사망자 운전자 부상자

2023-09-11

무단횡단 허용에 사망자↑…보행자 사망 4건중 3건 해당

캘리포니아주가 지난 1월 1일부터 일명 ‘걸을 수 있는 자유(Freedom to Walk Act)’ 법을 시행한 뒤, LA 등에서 관련 교통사고 사망자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LA검찰 등 법집행기관은 해당 법이 생명을 위협한다고 지적했다.     16일 폭스뉴스는 LA경찰국(LAPD) 통계를 인용해 LA시내 올해 보행자 교통사고 사망자는 줄어드는 추세지만, 관련 사망자 4명 중 3명은 무단횡단(jaywalking) 과정에서 목숨을 잃었다고 보도했다.   LAPD에 따르면 지난해 보행자 교통사고 사망자는 157명으로 20년래 최다를 기록했다. 올해 들어 줄어드는 추세지만 걸을 수 있는 자유법이 시행된 1월1일부터 지난 7일까지 보행자 교통사고 사망자 26명 중 19명이 도로를 부주의하게 건너다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가주 전체 보행자 교통사고 사망자도 전국 평균보다 25%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무단횡단을 단속하지 않으면서 부작용이 드러난 셈이다. 이에 대해 LA검사장 출마를 선언한 존 맥키니 검사는 “예상했던 결과”라며 가주 의회가 성급하게 법을 시행했다고 지적했다. 매키니 검사는 “입법자들이 법집행기관과 시민들 간 접촉을 최소화하자는 취지로 무단횡단을 합법화했지만, 교통법규 단속 완화는 결국 더 많은 보행자의 죽음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한편 걸을 수 있는 자유 법은 보행자가 횡단보도가 아닌 곳에서 도로를 건너도, 교통범칙금 발부나 처벌하지 않는 내용이다. 가주셰리프연합(CSA)은 이 법에 반대하며 “법집행기관의 교통단속을 제약하면 상황만 더 악화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김형재 기자무단횡단 사망자 교통사고 사망자 관련 사망자 무단횡단 허용

2023-08-16

LA 교통사고 사망자 역대 최다…사망원인 1위는 ‘과속’

LA 등 캘리포니아주에서 하루 평균 12명이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는 것으로 나타났다. 캘리포니아고속도로순찰대(CHP)와 남가주 자동차협회(AAA)는 LA 지역 교통사고 사망자가 사상 최다를 기록했다며 대대적인 안전운전 캠페인에 나섰다.   17일 CHP와 AAA는 이글락 커뮤니티센터에서 안전운전 캠페인 시작을 알렸다. 양측은 LA지역 교통사고 사망자가 역대 최다로 2021년 300명, 지난해 309명까지 늘었다고 우려했다. 2022년 사망자 중 178명은 행인과 자전거 이용자로 나타났다.   CHP에 따르면 교통사고 사망 원인 1위는 ‘과속’ 등 위험한 운전습관으로 나타났다. 특히 10대 후반과 20대 초반 연령대 운전자의 난폭운전에 의한 피해가 컸다. 이들 중 일부는 도심 불법경주, 교차로 불법 드리프트 과정에서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거나 행인을 치어 숨지게 하고 있다.   CHP와 AAA는 ‘미안하단 말보다 천천히(Better Slow Than Sorry)’라는 캠페인을 알리며 규정 속도 등 교통법규 준수를 거듭 당부했다.     가주 교통안전국 바버라 로니 디렉터는 “운전자가 주행속도를 평균 15%만 줄여도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 또는 심각한 부상을 반으로 줄일 수 있다”며 “주행속도를 평균 5마일 줄이는 습관을 들이자”고 강조했다.   한편 비영리교통연구단체 TRIP에 따르면 가주 교통사고 사망자는 2019년 3606명, 2020년 3847명, 2021년 4285명, 2022년 4407명으로 크게 늘고 있다. CHP는 지난달 30일부터 7월 5일까지 교통법규 위반 티켓을 9700장 발부했다고 밝힌 바 있다.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교통사고 사망자 교통사고 사망자 교통사고 사망원인 la지역 교통사고

2023-07-17

조지아주 핸즈프리법 "효과 있었다"

단속 느슨해지자 법 무시 경향도     조지아주에서 운전자가 운전 중 휴대전화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핸드프리 법’으로 인해 치명적인 교통사고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조지아 주정부 산하 고속도로 안전국에 따르면 2017년 조지아주에서 운전중 부주의로 1만1505명이 유죄 판결을 받았으나 2018년, 2021년 두 차례 법이 강화되면서      2021년에는 4만3846 명으로 4배 가량 늘었다. 강력한 법에 따라 손에 휴대폰을 들고 있기만 해도 단속대상이 됐기 때문이다.    이처럼 엄격하게 단속을 펼친 결과 2021년 교통사고 사망자 가운데 운전자 부주의로 인한 사망자 비중은 3.1%로 2017년 5.3%에 비해 크게 줄었다.    그러나, 최근 휴대폰 사용이 늘면서 운전자들의 경각심이 다시 떨어지고 있다고 관계자들은 말했다. 고속도로 안전국 로버트 하이드릭은 운전자들이 법을 피하고 무시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다고 말했다.    애틀랜타에 사는 테론 필립스는 “운전자들이 여전히 통화에 집중하고 있다”며 “휴대전화를 들고 있는 것과 핸즈프리와 차이가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주 정부는 핸즈프리법이 제정된 지 5년이 지난 후 그 영향에 대한 데이터를 파악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토머스 공 기자핸즈프리법 조지아주 조지아주 핸즈프리법 운전자 부주의 교통사고 사망자

2023-07-11

뉴욕시 교통안전 강화 패키지 조례안 가결

뉴욕시의회가 노약자·자전거 교통사고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한 패키지 조례안을 가결했다.   27일 열린 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한 패키지 조례안은 ▶2025년부터 매년 위험한 교차로 100곳 이상에 운전자의 시야를 가리지 못하도록 하는 도로 설계인 ‘주광’(Daylighting) 설계를 도입(Int.854A) ▶고령 보행자에게 위험한 지역의 교통량을 줄이기 위한 장치 설치(Int.679A) ▶시 교통국(DOT)이 사망·중상자가 발생한 모든 교통사고에 대한 연구 보고서 제출 가속화(Int.805A) 등이다.   에이드리언 아담스 시의장은 지난해 뉴욕시 어린이 교통사고는 뉴욕시가 비전제로(Vision Zero·교통사고 사망자 0명 목표) 정책을 도입한 2014년 이후 최다(16명)를 기록하고, 올해 4월 기준 자전거 교통사고 사망자가 지난 10년 중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교통안전 강화를 위한 노력이 꼭 필요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담스 시의장은 “오늘 시의회가 통과시킨 조례안과 같은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교통사고 사망 및 부상을 근절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시의회는 뉴욕시경(NYPD) 경찰관들이 자폐 스펙트럼 장애가 있는 사람에 대한 대응법을 신입 경찰관 훈련과정에 도입하고, 전 경찰 인력이 2년마다 교육을 받도록 요구하는 내용의 조례안(Int.273B)도 통과시켰다.   조례안의 주요발의자 메르세데스 나르시스(민주·46선거구) 시의원은 “전통적인 전술 및 접근방식은 자폐 스펙트럼장애(ASD) 환자에게 효과가 없을 수 있기에 적절한 교육 훈련을 통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시의회는 랜드로드들이 노숙자·저소득층 가정의 렌트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인 ‘CityFHEPS’과 같은 시정부 렌트 지원금을 받을 때 전자 계좌이체를 가능하게 하는 내용의 조례안(Int.704A), 씨티필드·양키스타디움 등 스포츠경기장에서 자선 경기 개최를 허용하는 조례안(Int.891A), 홈리스서비스국(DHS)이 노숙자들에게 권리와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알릴 권리 장전(Bill of Rights) 작성하도록 요구하는 조례안(Int.190A) 등을 가결했다.   한편, 이날 저스틴 브래넌(민주·43선거구) 의원은 시 행정심판청문사무국(OATH)이 고소득자가 주차 위반 티켓을 받을 경우 벌금을 더 많이 물도록 벌금 시스템 구조를 변경하는 파일럿 프로그램을 설계·시행하도록 하는 조례안을 발의해 눈길을 끌었다. 심종민 기자교통안전 패키지 패키지 조례안 교통안전 강화 교통사고 사망자

2023-04-27

중서부 작년 교통사고 사망 감소

일리노이 주를 비롯한 중서부 지역에서 지난 해 교통사고로 숨진 주민들의 숫자가 감소했다. 하지만 여전히 팬데믹 이전 수준에는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고속도로안전공단(NHTSA)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2년 일리노이 주의 교통사고 사망자는 모두 1280명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 2021년의 1334명에 비하면 4% 줄어든 수치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 같은 교통사고 사망자 숫자는 팬데믹 기간 중 급격하게 늘어났기 때문에 작년 소폭 줄어든 것은 큰 의미는 아니라고 분석했다.     팬데믹 이전인 2019년 일리노이 주의 교통사고 사망자는 1009명이었다. 그러다 팬데믹이 시작된 2020년에는 1194명으로 늘어났다. 반면 2018년에는 1035명, 2017년에는 1097명이었다.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는 작년 일리노이를 포함해 5대호 연안 지역에서 공통적으로 발견할 수 있었다.     미네소타가 감소폭이 가장 컸는데 6.1% 줄었고 오하이오 역시 5.6%가 줄었다. 위스콘신은 2.9%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고 미시간은 0.3% 감소로 조사됐다.     반면 인디애나 주는 2022년 교통사고 사망자가 2021년에 비해서 2.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5대호 연안 지역에서는 전체적으로 교통사고 사망자 숫자가 3%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전국적으로는 작년 한해 4만2795명이 도로 위에서 목숨을 잃었다. 이는 2021년의 4만2939명과 비교하면 0.3% 줄어든 것이다. 2021년 교통사고 사망자는 지난 16년래 가장 높은 수준이었다. 과속과 음주 운전 등으로 인한 사고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사망자 중에서 3522명은 적어도 한 명의 운전자가 음주나 휴대전화 사용 등으로 인해 주의가 산만해진 상태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년 대비 12%가 늘어난 수치다.     보통 이 같은 사고는 경찰에 의해 보고되지 않은 케이스가 더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NHTSA 자료에 따르면 팬데믹이 완화되면서 2022년 도로 위를 운행하는 차량의 운행거리는 2021년에 비해 1% 늘어난 것으로 파악했다.   Nathan Park 기자교통사고 중서부 교통사고 사망자 사망 감소 중서부 지역

2023-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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